우리금융, '원두(One Do)'혁신…3000억원 효과 '톡톡'

입력 2011-09-07 1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금융지주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원두(One Do)' 경영 혁신을 통해 지금까지 3000억원 이상의 재무적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은 7일 '원두혁신' 상반기 평가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1270억원, 지난해부터는 누적으로 3400억원의 재무적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원두혁신은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제안제도인 '와이디어(WhyDea)', 부점단위 혁신 소모임 활동인 '와이팅(WhyTing)', 영업현장의 혁신리더인 '마에스트로(Maestro)'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원두혁신이 시행된지 지난 1년 6개월 동안 와이디어에 등록된 제안건수는 총11만4959건으로 직원 1인당 5.7건(직원 2만명 기준)을 제안했다. 와이팅을 통해 도출된 사례는 6503건으로 부점당 4.5건(본부부서 및 영업점 1455개)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제안 및 실행에 따라 이뤄진 재무성과는 수익증대 1591억원, 비용절감 835억원, 기회비용 979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11개 계열사 CEO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원두혁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와이디어, 와이팅, 마에스트로 등 3개 부문에서 총 49명의 수상자가 탄생했으며 대상은 '금융사기 예방프로세스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한 그룹연합TF팀이 수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활력 찾는 제약업계, 30대 오너3세 ‘3·3경영’ 가속
  • “대출 문턱, 서울 넘어 지방도 확 뛰었네”…10월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 ‘급감’
  • [종합] 뉴욕증시, ‘예측 불가’ 대선 앞두고 경계감 확산…다우 0.61%↓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09: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41,000
    • -0.83%
    • 이더리움
    • 3,353,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460,000
    • -2.27%
    • 리플
    • 701
    • +0.14%
    • 솔라나
    • 220,900
    • -1.91%
    • 에이다
    • 457
    • -1.3%
    • 이오스
    • 572
    • -0.87%
    • 트론
    • 226
    • -2.16%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400
    • -2.46%
    • 체인링크
    • 14,370
    • -3.62%
    • 샌드박스
    • 318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