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얼굴로 다시 찾아온 자바시티 커피전문점

입력 2011-09-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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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미국 새크라멘토의 작은 벽돌집에서 오직 세계 최고의 커피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시작 된 자바시티(www.javacity.co.kr)는 오늘날 연간 600만 파운드의 원두를 생산하고 있는 세계적인 커피브랜드로 성장했지만 세계 최고의 커피를 만들기 위한 자바씨티 고유의 로스팅 방식은 변하지 않고 고수되고 있다.

자바시티는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하여 숙련된 로스팅 전문가의 핸드로스팅과 천연 공기만을 사용하는 에어쿨링 방식 등 엄격한 제조공정을 통해 이익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프리미엄 커피의 맛을 지키기 위한 고유의 방식을 고집하고 있는 것이다.

자바시티는 2002년 국내 론칭 이후 전국 50여 개의 매장에서 접할 수 있으며 마니아층 중심에서 보다 대중적인 커피 브랜드로의 성장을 위해 가맹사업을 통한 매장 수 확대 및 각종 마케팅을 펼치며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홈페이지 개편과 관련하여 “이전의 홈페이지는 론칭 초기에 자바씨티와 커피문화를 알리기 위한 정보 중심의 홈페이지였습니다만, 새롭게 리뉴얼한 홈페이지는 고객과 소통하는 소셜마케팅에 기반하여 개편되었으며, 웹진 형태의 새로운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고객이나 자바씨티에 관심을 갖고 홈페이지를 방문한 분들이 단순히 주어진 정보뿐 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자바시티 마케팅 팀장은 말한다. 기업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새롭게 개편되면서 보다 대중과 소통하는 친근한 이미지로 변신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또한 홈페이지 내 쇼핑몰까지 갖추고 있어 지역에 상관없이 고객이 직접 매장에 가지 않아도 자바시티 커피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이달 중순에는 모바일 웹도 오픈함으로써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온 오프라인 마케팅이 전개되고, 친환경적인 이미지의 제3세대 인테리어 컨셉 개발로 브랜드 이미지 향상 및 저변확대가 예상된다. 따라서 매출 상승도 기대되고 있으며, 이미 알려진 대로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가맹점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자바시티 홈페이지 내에서는 개편을 기념한 SNS 댓글달기 이벤트로 상위 랭킹 참여자에게 뮤지컬 “렌트” 초대권 및 무료음료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자바시티의 이러한 행보는 ‘지구상 최고의 커피’라는 타이틀답게 탄탄한 기본을 바탕으로 한 창업 프로그램에서도 눈 여겨 볼만 하다.

다른 경쟁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위탁운영프로그램은 본인이 직접 참여하지 않고도 본사 소속의 점장과 바리스타가 직영점처럼 관리해 주는 운영시스템으로 초보 창업자의 두려움을 한번에 해결해 주면서 투잡이나 은퇴 후 안정적인 수익을 바라는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상권 보호와 관련해서도 한집 건너 한집이라는 일부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지역별, 상권별 개설 가능 매장의 숫자를 미리 정해 놓고, 각 매장별 상권간섭을 면밀히 검토 후 매장 개설의 가능성을 결정하는 이른바 ‘상권쿼터제’로 가맹점 사이의 상권을 철저히 보호해 주고 있다.

어찌 보면 지나치게 정도(正道)만을 택하고 있는 듯한 자바시티 커피전문점의 이미지에서 보다 대중적인 브랜드로의 한걸음 성장을 기대해본다.

자바시티코리아) 02-553-5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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