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 470억원 규모 온산탱크터미널 신설공사 단독 수주

입력 2011-09-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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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건설이 탱크터미널 플랜트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

7일 STX건설은 온산탱크터미널주식회사가 발주한 총 470억원 규모의 온산탱크터미널 신설공사 계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의 LS니꼬동제련 부지 내에 총 20만2500kl를 저장할 수 있는 액체연료 저장탱크 18기를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15개월이다.

STX건설은 2012년 4월경 9만7500kl의 저장능력을 갖춘 1단계 유류저장시설 완공에 이어 2012년 12월경 10만5000kl의 2단계 저장시설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설립한 STX건설은 올해 부산 신항 주간선도로, 남해 이순신 순국공원, 거제 STX칸 조합아파트 등 주요 공공공사와 도급공사를 대표사로 수주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STX건설 관계자는 “플랜트사업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력 확보, 전문가 영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며 “탱크터미널 공사뿐만 아니라 국내외 발전플랜트, 환경플랜트 등 다양한 플랜트공사를 수주해 미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산탱크터미널주식회사는 유류저장시설 구축으로 액체화물유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초 LS그룹과 일본 나까가와물산 컨소시엄(한국 C&S 에너지)이 설립한 합작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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