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금감원장 “증권사, 신용융자 자제해야”

입력 2011-09-0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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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신용융자 등을 줄여 개인들의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 자제와 증권사 건전성 확보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권 원장은 7일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주요 금융투자회사 CEO들과 간담회에서 “신용융자나 주식워런트증권(ELW), 외환차익(FX마진)거래 등 최근 가격 변동성에 따른 위험이 큰 레버리지 투자를 하는 개인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유럽재정위기 등 대외악재에 대해 국내증시가 펀더멘털에 비해 과민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회사들은 고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증시 안전판 역할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수수료 등과 관련해 고객에게 불리한 것은 없는지 검토하고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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