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 “박원순·안철수 후보단일화 파괴력 없다”

입력 2011-09-06 1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정권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6일 박원순 변호사가 안철수 서울대 교수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단일화를 이룬데 대해 “별로 파괴력이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김 총장은 그 근거로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과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와의 검은 단일화 거래에 대해 시민들도 학습효과를 얻고 있다”면서 “박 변호사와 안 교수의 단일화도 나중에는 이들의 야합처럼 전락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많다”고 지적했다.

김 총장은 또 “박 변호사의 경우 정치권은 처음이지만 그간 범야권 우호 시민단체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왔던 사람”이라며 “안 교수의 선의는 믿을 수 있으나 후보단일화에 이용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후보 선정 상황과 관련해선 “당내에도 좋은 후보가 있고 당외에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우리식대로 잘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14,000
    • -0.15%
    • 이더리움
    • 3,276,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35,700
    • -0.37%
    • 리플
    • 717
    • -0.14%
    • 솔라나
    • 194,600
    • +0.52%
    • 에이다
    • 472
    • -0.84%
    • 이오스
    • 643
    • -0.16%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0.16%
    • 체인링크
    • 15,140
    • -0.59%
    • 샌드박스
    • 344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