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주·보해저축銀 8일부터 영업재개

입력 2011-09-05 17:48 수정 2011-09-06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나래·예쓰저축은행으로 자산부채 이전

영업정지 후 수차례 매각이 불발된 대전·전주·보해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 일부가 예나래저축은행과 예쓰저축은행에 이전된다. 예나래·예쓰저축은행은 예금보험공사가 지분을 100% 갖고 있는 가교 저축은행이다. 이에 따라 대전·전주·보해저축은행 예금자들은 오는 8일부터 정상적인 금융 거래가 가능해 진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제9차 임시회의를 열어 대전·전주·보해저축은행의 영업인가를 취소하고 계약을 이전키로 결정했다.

대전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는 예나래저축은행에, 전주·보해저축은행은 예쓰저축은행에 이전된다. 계약이전 대상 자산과 부채는 대출과 유가증권 등 금융자산(5837억원)과 5000만원 이하 예금(약 2조997억원) 등이다. 계약이전 대상에서 제외된 자산은 파산재단에서 매각해 5000만원 초과 예금자에 대한 배당 등에 사용된다.

3개 저축은행의 본점과 지점 19개는 오는 8일부터 예나래·예쓰저축은행 지점으로 영업을 재개한다. 이에 따라 영업정지 후 예금인출 등이 제한돼 불편을 겪었던 17만명의 예금자들이 정상적인 금융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5000만원 이하 예금자(16만2000명)은 예나래와 예쓰저축은행에서 예금을 찾을 수 있고 5000만원 초과 예금자(7000명)은 예보가 지정하는 인근 농협지점과 인터넷을 통해 보험금 등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6일 예보 홈페이지(www.kdic.or.kr)에 게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07,000
    • -0.81%
    • 이더리움
    • 4,372,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477,300
    • +1.57%
    • 리플
    • 614
    • -0.49%
    • 솔라나
    • 202,100
    • +1.2%
    • 에이다
    • 528
    • -1.12%
    • 이오스
    • 735
    • +0.41%
    • 트론
    • 183
    • +2.23%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100
    • +0%
    • 체인링크
    • 18,520
    • -2.47%
    • 샌드박스
    • 420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