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선 열기로 한명숙 뜨고 문재인 주춤

입력 2011-09-05 16:17 수정 2011-09-05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29.9% 문재인 10.8% 한명숙 6.2%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주춤한 반면, 한명숙 전 총리는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5일 발표한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이사장의 지지율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29.9%)에 이어 10.8%를 얻어 2위를 유지했지만, 2주 연속 하락했다.

이는 최근 정가의 관심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쪽으로 급속히 쏠린데 따른 것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한 전 총리는 전주대비 0.8%p 상승한 6.2%로 두 단계 오른 3위에 올랐다.

이어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와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5.9%로 공동 4위를 차지했고, 6위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4.6%로 동률을 기록했다.

정당지지율에선 한나라당이 36.9%(▲0.1%p)로 전 주와 비슷한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1.0%p 하락한 28.0%로써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8.0%p 차이로 전 주 (6.9%p) 보다 벌어졌다.

다음으로 민주노동당이 3.2%로 3위, 국민참여당이 2.6%로 4위를 기록했고, 뒤이어 자유선진당(1.8%), 진보신당(1.8%) 순으로 조사됐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1.7%p 상승한 34.4%를 기록했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2.3%로, 전주 대비 0.7%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9일~이달 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37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6%p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431,000
    • +2.72%
    • 이더리움
    • 3,181,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451,300
    • +2.22%
    • 리플
    • 724
    • +0.7%
    • 솔라나
    • 181,800
    • +2.36%
    • 에이다
    • 485
    • +6.83%
    • 이오스
    • 667
    • +2.62%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1.26%
    • 체인링크
    • 14,310
    • +1.71%
    • 샌드박스
    • 34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