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극동건설은 용인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611억원에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159번지 일대 재개발 사업으로 지하3층 지상25층 7개동 총 326가구로 구성되며 조합원 108가구를 제외한 218가구가 임대 및 일반분양된다.
극동건설의 이번 수주는 지난 8월 안산군자8재건축 수주 이후 연이어 터진 수주여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극동건설 건축주택사업본부 이희석 전무는 “메이저 업체들이 재건축·재개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현실에서 당사의 연이은 수주는 웅진그룹의 후광효과에 따른 웅진스타클래스 도약의 신호탄”이라고 전하면서 “향후 인력 등 투자확대를 통해 적극적인 정비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2013년 3월 착공해 2015년 6월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