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한진택배, 스마트폰·GPS 등 첨단시스템으로 배송준비 완료

입력 2011-09-02 11:21 수정 2011-09-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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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지난달 29일부터 추석명절 대비 특수운영에 돌입했다. 15일까지 하루 최대 90만 박스 이상의 물량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빠르고 안전한 배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진은 “추석 특수기간 동안 전국 95개 터미널과 4700여대 가용차량을 완전 가동할 예정”이라며 “인력이 부족할 경우 본사 관리직 직원들도 배송 및 분류현장에 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배송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폰과 GPS, 실시간 물류관제시스템 등 첨단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추석 연휴가 짧아 직접 방문전달보다 택배를 이용한 선물 전달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택배물량이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8월말부터 급증해 5~7일 사이 최고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추석택배는 정육류가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사과, 배 등 청과세트는 지난 7-8월에 계속된 장맛비와 폭우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 물량증가율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구제역 영향으로 묶여 있던 한우 물량이 올 추석에는 본격 출하되면서 갈비·정육세트의 물량이 증가할 것”이며 “또 한-EU FTA 발효로 관세가 인하된 와인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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