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위원장, 6일 유통업체 대표와 담판진다

입력 2011-09-02 10:29 수정 2011-09-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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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오는 6일 공생발전을 위해 직접 나서 유통업체 대표들과 담판을 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김 위원장은 6일 오전 10시30분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등 11개 유통업체 대표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장소는 공정위가 아닌 외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공정위 실무진은 지난달 18일 대형마트 3개 부사장과, 홈쇼핑 5개 업체 대표들을 만났고, 지난 22일에는 정재찬 공정위 부위원장이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백화점 3개 업체 대표와 만났으나 이번에는 김 위원장이 직접 나서기로 한 것이다.

공정위 고위 관계자는 “김 위원장은 이날 만남에서 대형 유통업체들 대중소기업 공생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안을 듣기로 했으며 검토 후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더 많은 노력을 요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공정위가 유통업체에 판매수수료 낮춰 납품사에 1000억원 혜택을 주라는 요구를 했다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이 지난달 26일 “유통업체 판매수수료가 사회적으로 납득될 수준으로 시장경제의 틀에서 결정되는 데 공정위가 역할을 할 부분은 하겠다”라고 언급하는 등 공정위가 유통업체들에 수수료 인하를 강력히 요구할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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