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1]삼성전자,‘삼성 SLATE PC 시리즈7’ IFA에서 공개

입력 2011-09-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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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IFA 2011에서 윈도우 환경에 태블릿PC의 이동형·멀티 터치 등을 담은 ‘삼성 SLATE PC 시리즈7’을 공개했다. 사진은 ‘삼성 SLATE PC 시리즈7’제품 이미지.
삼성전자가 ‘IFA 2011’에서 윈도우 환경을 사용하는 ‘삼성 SLATE PC 시리즈7’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하는‘IFA 2011’전시회에서 일반 PC와 동일하게 윈도우 운영체제(Windows7 Professional OS)를 이용하면서 태블릿 PC의 이동성·멀티 터치 기능 등을 살린 컴퓨터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기존 태블릿 PC는 안드로이드OS 등 엔터테인먼트에 특화된 OS를 탑재해 일반 개인용 컴퓨터보다 작업속도 등이 낮았다.

사양은 프로세서가 인텔 코어 i5이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Hard Disk Drive)는 최대 128GB 저장장치(SSD·Solid State Disk)를 제공한다.

부팅은 15초에 가능하다. ‘Fast Start’기술이 적용돼 슬립 모드에서 2초에 작업을 시작한다. 배터리가 없을 때는 데이터가 자동으로 SSD에 저장돼, 이동 중에도 데이터 손실 염려가 없다.

입력방식은 스크린 지문 터치·Digitizer Pen·화면 내 가상 키보드 등을 지원한다. 옵션으로는 Ultra Thin & Light의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할 수 있다.

MS 오피스 스타터(MS Office Starter)가 기본 탑재돼 오피스·워드를 지원한다.

제품에는 USB·Micro HDMI가 연결되면 데이터·비디오 시청이 가능한다. 도킹 시스템이 연결되면 유선랜을 사용할 수 있다.

두께는 12.9mm·무게는 860g이다.

스크린은 11.6인치로, 400nit 슈퍼 브라이트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남성우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SLATE PC 시리즈7은 이동성· 고성능을 중시하는 PC 사용자 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의 제한된 성능에 아쉬워하는 전문직 종사자를 위한 제품”이라며 “SLATE PC 시리즈7은 프리미엄 노트북의 성능·생산성을 SLATE 형태로 구현해, 윈도우 기반 SLATE PC의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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