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5사 8월 판매 47만6515대…전년比 14.3%↑

입력 2011-09-01 15:26 수정 2011-09-02 0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완성차5사의 지난 8월 판매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두자릿수 신장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사의 지난달 판매 실적 합계는 국내 11만3849대, 해외 47만6515대(CKD 제외)로 총 59만364대이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 판매는 3.7%, 수출은 17.2% 증가하면서 총 판매 실적은 14.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8월까지 완성차 5개사의 국내외 판매 실적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4.1% 늘어난 총 400만3626대로 집계됐다.

이 중 내수 판매는 97만5773대로 4.1% 늘었으며 해외 판매는 402만7853대로 16.9% 증가했다.

지난달 완성차 5개사 중 현대차는 국내 5만1322대, 해외 25만5998대 등 전 세계시장에서 작년 같은 달보다 5.1% 증가한 30만7320대를 판매했다.

내수시장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한 5만1322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1만283대를 판매해 3개월 연속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

해외시장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5.3% 증가한 25만5998대를 판매했다. 특히 중국과 인도공장이 각각 6만대와 5만대 넘게 판매해 해외판매를 견인했으며, 미국도 3만대 이상 판매하는 등 대부분의 해외공장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

기아차는 8월 국내시장에서 3만6611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8월 국내판매는 전년대비 5.2% 감소했으며, 전월대비로는 8월 첫째 주 전 직원 휴가로 인해 10.1% 감소했다.

기아차는 8월 국내시장에서 3만6611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8월 국내판매는 전년대비 5.2% 감소했으며, 전월대비로는 8월 첫째 주 전 직원 휴가로 인해 10.1% 감소했다.

8월 해외판매는 국내생산분 7만6363대, 해외생산분 7만8258대 등 총 15만4621대로 전년대비 38.2% 증가했다.

한국GM은 내수 1만1408대, 수출 4만3036대 등 작년보다 12.9% 늘어난 총 5만4444대를 판매했다.

내수판매는 작년보다 25% 증가했고, 수출 판매량은 10.1% 신장했다.

르노삼성은 내수 1만1075대, 수출 1만6253대 등 작년보다 44.7% 증가한 총 2만7328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의 작년 대비 판매량 증가는 올해 1월 이후 처음이다.

이같은 판매량 증가는 올해 최대 월별 판매실적으로 성공적인 신차 런칭과 SM3, SM5 등 기존 모델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쌍용차는 내수 3433대, 수출 6667대(CKD 포함) 등 작년보다 55% 늘어난 총 1만100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했고, 수출은 66%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52,000
    • +0.24%
    • 이더리움
    • 3,297,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0.16%
    • 리플
    • 719
    • +0.14%
    • 솔라나
    • 196,500
    • +1.66%
    • 에이다
    • 475
    • -0.21%
    • 이오스
    • 646
    • +0%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32%
    • 체인링크
    • 15,250
    • -0.33%
    • 샌드박스
    • 348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