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내수시장점유율 두자릿수 유지할 것

입력 2011-08-3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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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이 한국지엠이 하반기에 선보이게 될 신차와 브랜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판매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자단감회에서 향후 브랜드 운영 및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GM이 내수시장점유율을 두자리수로 유지할 것이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아카몬 한국GM 사장은 31일 부평 본사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3월부터 한국 시장에 도입한 쉐보레 브랜드의 6개월을 평가하고 향후 브랜드 운영전략을 밝혔다. 한국GM은 지난 6월 월간 내수시장 점유율 두자릿수를 기록한 바 있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하반기 중형세단 쉐보레 말리부와 알페온 e어시스트 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특히 쉐보레 브랜드의 아이콘인 말리부는 한국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중형차 시장에 출시되기 때문에 쉐보레 판매 상승세를 이끌며 내수시장점유율 두자릿수 유지에 기여할 하반기 전략 차종”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은 강력한 새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전국적인 영업 및 A/S 네트워크를 재정비하고 국내시장 딜러 판매 시스템 구축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해왔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기존 대우라는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들여 쉐보레 브랜드 출범을 준비해왔다”며 “완전히 새로운 제품라인업으로 바꿨으며 전국 판매망을 구축해 고객 유치, 판매, 서비스 등 전체적인 과정을 쇄신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으로 이슈가 된 최근 이슈가 된 자동차의 국적 문제에 대해 “한미 FTA를 통해 한국 및 미국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된다며 제조 지역보다는 어떤 브랜드가 어떤 요소로 고객을 유치하느냐의 문제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GM은 올해 4분기에 말리부, 알페온 e어시스트 등을 출시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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