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1위’ 동양종금證, 자산관리 1위 노린다

입력 2011-08-31 10:08 수정 2011-08-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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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자보호 특화 ‘MY W 자산관리통장’출시 다양한 맞춤형 PB서비스도 준비 중

동양종합금융증권 CMA는 2004년 4월 출시된 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높은 수익률과 사용의 편리성, 1인당 5000만원까지 가능한 예금자보호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는 분석이다. 오는 11월로 예정된 동양종금증권의 종금업 면허 반납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그러나 빅뱅을 예상하는 것은 섣부르다. 기존 고객 대부분은 동양종금증권이 기존 CMA를 업그레이드해 내놓은 ‘마이 떠블유(MY W) 자산관리통장’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CMA 기능은 그대로 살리면서 예금자보호까지 되는 특화된 자산관리통장이다. CMA와 같이 높은 수준의 예탁금 이용료 연 3.1%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펀드·채권·신탁·ELS·랩어카운트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CMA들이 준비됐다. 하루만 맡겨도 연 3.3%를 지급하는 MMW형, 연 3.2%의 RP형, 실적배당 상품인 MMF형 등이 있다.

어떤 통장을 선택하든 전국 163개에 달하는 업계 최고의 지점망과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편의점 등에 설치된 동양 ATM에서 365일 24시간 입금·출금·이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다. 또 신한·우리·농협·국민 등 선택한 연계은행 CD/ATM기에서는 영업외시간에도 출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준다.

‘MY W 자산관리통장’으로는 전기·전화요금·가스요금 등 공과금과 카드, 보험료의 자동납부·지로납부가 가능하고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은행이체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특히 동양생명과 제휴를 맺어 ‘동양생명 개인신용대출’을 통해 마이너스통장으로도 쓸 수 있다. 거래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월 최대 3만원까지 현금으로 지급하는 캐시백 서비스까지 기본 제공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동양매직·롯데닷컴·인터파크 등 제휴회사에서 현금처럼 이용 가능하다.

결합서비스뿐 아니라 제휴서비스도 인기다. 24시간 이용가능한 CMA 신용카드 및 삼성·현대·롯데 체크카드 등을 통해 해당 카드사의 할인과 적립 서비스를 비롯해 ‘MY W’ 고객만을 위한 W-멤버십(Membership)을 하나로 합친 점이 눈길을 끈다. 주유·쇼핑·영화·외식·놀이공원 등 다양한 할인과 적립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또 동양종금증권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인 프라임 존(Prime Zone)을 통해 고객우대 구분에 따라 ‘만원의 혜택’, ‘공연 무료초대석’, 세무컨설팅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향후 대중적 자산관리를 업계에 선도적으로 정착시키는 동시에 자산관리 고도화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PB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윤성희 동양종금증권 마케팅본부장은 “궁극의 목표는 모든 CMA 고객들에게 최상의 맞춤형 생애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현재 업계 최대의 지점망을 활용해 전국 어디서나 전문 PB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MY W’로 대표되는 자산관리 초간편 매뉴얼을 통해 거액자산가에서부터 대중고객에 이르기까지 모든 고객의 눈높이와 욕구에 맞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자산관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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