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금천초에 ‘빛그린어룰림마을 2호’조성

입력 2011-08-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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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금천초등학교(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소재) 외벽 총 80~90m 에 이르는 구간에 아름다운 벽화 거리를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금호건설이 기획, 실시한 ‘빛그린어울림마을 2호’ 프로젝트에는 금호건설의 대학생 온라인 홍보대사인 파블로 20명과 이화여대 벽화동아리‘담이랑’ 회원 30여명 등 총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다.

금호건설 ‘빛그린어울림마을’ 프로젝트는 지역의 낙후된 공간이나 건물(학교)에 그림을 그리는 벽화작업을 통해 아름답고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기업 사회공헌활동이다.

금호건설은 지난 2009년 8월, 성균관대, 추계예대 등 5개 대학 벽화 동아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울시 홍제동 개미마을(서울시 서대문구 홍제3동 산 1-100번지)에 조성한 ‘빛그린어울림마을 1호’를 통해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했다고 평가받았다.

테마별 벽화거리가 조성된 홍제동 개미마을은 인왕상 등산로 초입에 위치해 외부 방문객이 많은 데다,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사진 동호회 회원들의 방문이 급증하는 등 ‘가장 아름다운 벽화거리’로 명성을 쌓고 있는 것이다.

‘빛그린어울림마을 2호’가 조성된 금천초등학교는 서울시 금천구에 소재한 초등학교로, 쾌적한 자연과 어우러진 학교 외관과 더불어 학교 정문에 이르는 약 80~90m에 이르는 긴 담벼락이 벽화작업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아 추진됐다.

‘빛그린어울림마을 2호’ 프로젝트는 ‘세상에서 가장 웃음이 넘치는 등굣길’이라는 컨셉을 통해,‘시작을 알리는 나무’, ‘숲속 음악단’, ‘전봇대나무/딱따구리’ 등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한껏 표현해줄 수 있는 벽화 그림들과 보행자들이 그림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Photo Zone)을 그려 넣는 등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금호건설의 대학생 온라인 홍보대사인 파블로들은 ‘빛그린어울림마을’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개인 블로그(Blog) 및 SNS(Socila Network Service) 등을 통해 ‘빛그린어울림마을 2호’를 온라인상에서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흥수 금호건설 상무는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향후에도 1사1촌, 사랑의 집짓기, 빛그린어울림마을 등 독특하고 다양한 테마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흥수 금호건설 상무(뒷줄 가운데, 왼쪽)와 금천 초등학교 유지영 교장(뒷줄 가운데, 오른쪽), 금호건설 신중삼 홍보팀장(앞줄 가운데) 및 '빛그린어울림마을 2호' 자원봉사자들이 벽화작업을 완료한 뒤, 다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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