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비정규직 문제 방치 안돼”

입력 2011-08-26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황식 국무총리는 26일 “비정규직 문제를 풀지 못하고 방치하면 사회통합과 양극화 해소는 물론 지속적 성장의 기반조성과 공정사회 실현에 걸림돌이 되는 매우 민감하고도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서민생활대책점검회의에서 “비정규직 활용은 기업이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고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비정규직 문제는 하루아침에 해결될 수 있는 과제는 아니다”라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노조의 자기희생과 다 같이 협력하면서 양보하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가계부채와 전·월세 대책, 복지정책 등 정부가 이미 발표한 친서민 대책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집행되고 있는지, 보완할 점은 없는지 꾸준히 점검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46,000
    • +0.25%
    • 이더리움
    • 3,293,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02%
    • 리플
    • 719
    • +0.28%
    • 솔라나
    • 196,600
    • +1.76%
    • 에이다
    • 475
    • -0.21%
    • 이오스
    • 644
    • -0.16%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16%
    • 체인링크
    • 15,210
    • -0.59%
    • 샌드박스
    • 346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