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제4 이동통신 신청서 26일 제출

입력 2011-08-26 08:46 수정 2011-08-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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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제4이통사업에 재도전한다.

KMI는 26일 자본금 6300억원 규모의 컨소시엄 구성을 완료했으며 방송통신위원회에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와 주파수 할당 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다.

KMI는 30대그룹에 속해 있는 대기업군과 중견기업,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 그리고 중소기업 관련단체 회원사 컨소시엄과 모 대학교의 산·학협력업체 컨소시엄 등이 참여하는 제4이동통신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앞서 KMI는 시장분석에 따른 영업계획과 총 2조5000억원대의 투자를 통해 사업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KMI는 사업개시 후 곧바로 9000억원 규모로 자본금을 확충하고, 3개월 후 2차 증자를 통해 외국계 자본 1조2000억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자본시장의 상황에 따라 1000억∼3000억원 규모를 국민주 형태로 별도 배정해 일반 국민이 제4이동통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KMI는 국내 이동통신3사와 달리 토종 무선인터넷 기술인 와이브로를 활용한 이동통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방통위는 사업 신청이 접수되는 대로 사업권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기간통신 사업 신청 기준에 따른 심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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