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인도네시아와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활용교실 구축 및 운영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교과부는 앞으로 인도네시아 교육부가 지정하는 교원연수센터에 첨단 ICT 활용교실을 구축하고 관련 콘텐츠 개발, 교원 정보화 연수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첨단 ICT 활용교실 구축 및 운영 지원사업’은 교육정보화에 강한 의지를 가진 3개국을 선정해 첨단교실을 구축을 통해 교육정보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7월 MOU를 체결한 콜롬비아에 이어, 인도네시아가 두번째 사업파트너가 됐다.
교과부는 2006년부터 e러닝 세계화 사업의 하나로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의 16개국과 MOU를 맺고 컴퓨터 지원, 정보통신기술 활용을 위한 교원 연수, 교육정보화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우리 교과부는 인도네시아 교육부가 지정하는 교원연수센터에 첨단 ICT 활용교실을 구축하고, 관련 콘텐츠 개발, 교원 정보화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미래교실 모델을 공동으로 탐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