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정보미디어부 신설 추진”

입력 2011-08-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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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18일 정보통신과 방송통신을 아우르는 새로운 정부부처의 신설을 추진키로 했다.

박영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고위정책회의에서 “이명박 정권의 정보통신(IT) 홀대정책으로 김대중, 노무현 민주정부 10년 간 일궈놓은 ‘IT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보통신기술(ICT) 개발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2006~2007년 2년 연속 1위였던 한국의 순위가 2009년 2위, 2010년 3위로 추락했고 세계경제포럼(WEF)의 네트워크 준비지수 순위도 2007년 9위에서 지난해 15위로 떨어졌다.

박 정책위의장은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임명한 최측근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IT분야에 문외한인 정치적 인사로서 오로지 정권의 방송장악에만 몰입, IT 정책이 실종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보미디어부 신설과 함께 무선인터넷 활성화, IT·벤처 창업지원, IT 인재육성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소프트웨어강국을 위한 지원 확충을 민주당의 5대 대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진표 원내대표는 한진중공업 청문회와 관련해 “경영상 필요에 의한 정리해고를 엄격히 제한하는 입법적 고민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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