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아반떼, 오토퍼시픽 선정 ‘가장 이상적인 차’ 뽑혀

입력 2011-08-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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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차급별 최고모델 선정…기아차는 ‘켈리블루북’ 총 보유비용 우수 브랜드 조사서 1위

현대차의 그랜저와 아반떼가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회사가 선정한 ‘가장 이상적인 차’로 뽑혔다.

현대자동차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회사인 오토퍼시픽사가 발표한 ‘2011 가장 이상적인 차’로 그랜저(현지명 아제라)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각 차급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총 24개의 차급별로 진행된 평가에서 그랜저는 대형차 부문, 아반떼는 소형차 부문에서 각각 차급별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특히, 아반떼는 올해 5월 발표한 오토퍼시픽사의 ‘2011 자동차 만족도 조사’에서도 부문별 최우수 자동차로 선정돼 같은 회사가 주는 두 가지 상을 모두 받게 됐다.

또한 현대차는 브랜드별 경쟁력에서도 일반 브랜드 부문 종합 2위에 올라 전체 차종에 대한 경쟁력에서도 비교 우위에 올랐다.

오토퍼시픽의 ‘2011 가장 이상적인 자동차’ 평가는 2011년형 신차 구입 소비자 7만2000명을 대상으로 차 외관, 실내공간, 적재공간, 운전석 편의성, 동력성능 등 15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받아 고객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차의 기준에 본인의 구매 차량이 얼마나 부합하는가를 점수화한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현대차가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진가를 제대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현대차의 글로벌 전략과 제품 경쟁력이 미국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켈리블루북에서 최근 발표한 ‘총 보유비용 우수 브랜드’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감가상각, 예상 연료비용, 보험 및 정비비용 등을 기초로 차량보유기간 5년 동안 들어가는 총 비용을 조사했으며, 기아차는 다수의 성공적인 신차 보유, 두드러진 품질향상 및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타 브랜드에 비해 보유비용이 적어 경쟁사와 구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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