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연준 저금리 기조 유지...달러 약세

입력 2011-08-1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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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프랑 초강세...달러에 대해 40년만에 가장 큰 폭 상승

달러가 9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날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최소 2년간 지금의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5시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4% 상승한 1.4376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0% 내린 76.96엔을 보였다.

한편 스위스프랑은 달러에 대해 초강세를 기록했다.

달러·상팀 환율은 4.5% 급락한 72.09상팀(100분의 1 프랑)에 거래됐다.

달러 가치는 장중 스위스프랑에 대해 6.3% 급락해 지난 1971년 이후 40년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스위스프랑은 유로에 대해서도 강세다.

유로·프랑 환율은 3.2% 떨어진 1.0364프랑을 보였다.

로버트 신치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 외환 전략 부문 글로벌 대표는 “연준이 오는 2013년까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것은 확실히 달러에 대해서는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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