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2분기 매출 3338억…분기 매출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입력 2011-08-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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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18.9% 증가…영업익 272억·영업이익률 8.2%

넥센타이어가 2분기에 333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분기 매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넥센타이어는 4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국제회계 연결기준(IFRS) 총 매출액이 333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의 실적이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272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 8.2%를 기록했으며 경상이익은 281억원(8.4%)이다.

내수 부문에서는 38%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신차용 타이어(OE) 시장에서 신형 그랜저, K5 등의 수요 급증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5%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교체용 타이어(RE)시장에서도 유통 채널 확대와 넥센히어로즈 프로야구단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20.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초고성능(UHP) 타이어 판매도 전년 대비 24.6% 늘었다.

가동 4년차를 맞은 중국공장은 전년 동기 대비 52.3%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으며, 영업이익 또한 지난해 흑자 전환에 이어 올해 1분기 그리고, 2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최대 실적 달성은 환율 하락과 원·부재료 가격의 급등 등 여러 악재에도 지속적인 투자에 따른 생산성과 제품 품질의 향상, 그리고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에 힘입은 덕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경영 활동을 통해 연간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할 전망”이라며 “특히 내년부터 창녕공장의 제품생산이 본격화되면 양적·질적 측면에서 고속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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