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중진공, 중소기업인 자활 지원 업무제휴 협약 체결

입력 2011-08-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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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공공 부실채권의 효율적 정리, 중소기업인 희망 리플레이(Replay) 및 리스타트(Restart) 지원’을 위해 4일 서울 삼성동 자산관리공사 별관 회의실에서 장영철 자산관리공사 사장, 송종호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MOU) 체결은 자금난 등 경영환경 악화로 실패한 중소기업인의 경제적 재기 마련을 위한 공공 부실채권의 효율적 정리 도모와 취업 알선, 나아가 경영재기의 재창업지원 등 신용회복지원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

중진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패한 중소기업으로 인해 발생된 부실채권을 매각함으로써 관리비용을 절감하는 등 채권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으며, 매각규모와 시기는 협의하여 정하기로 했다.

또한, 캠코에서 관리중인 채무자 중 성실하게 채무상환 중이면서 경영자질이 우수하고 기술력과 사업성이 있는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실패한 중소기업인들을 적극 발굴하여 재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코는 부실채권을 인수한 후에, 채무자의 상환능력 등을 고려하여 재산이 없는 경우 원금의 30%와 이자 전액 감면, 연대보증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주민등록말소자 등 금용소외계층에 대해서는 추가 감면의 혜택을 부여하고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바꿔드림론, 긴급생활자금대출 등 서민금융지원사업과 ‘희망 리플레이(Replay) 사업’을 통해 취업 알선 등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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