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준, “우리금융 ‘국민주’ 매각 방식 긍정적”

입력 2011-07-29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곽승준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장이 우리금융지주의 국민주 매각 방식에 긍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곽 위원장은 29일 “우리금융지주 국민주 매각 방식에 대해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27일부터 30일까지 일정으로 서귀포시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2011 전경련 제주 하계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다.

곽 위원장은 “우리금융의 주력 자회사인 우리은행이 부실은행도 아닌데 사모펀드가 인수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최근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국민주 방안을 내세웠는데 우리금융 민영화에 대한 이슈를 일으켰다는 점에서 좋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민주 매각은 안 된다고만 하지 말고, 뭐가 문제점이고 무슨 대안이 있는지 논쟁을 통해 해법을 찾아야한다”며 “생각을 융합해서 여러가지 방안을 조금씩 혼합해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곽 위원장은 지난 13일 ‘KB히든스타 500 선정기업’세미나에 참석해 사모펀드의 우리금융 인수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사모펀드는 아니라고 본다”고 답한 바 있다. 현재 우리금융 인수의사를 밝힌 곳은 MBK파트너스와 티스톤파트너스, 보고펀드 등 사모펀드3곳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31,000
    • -0.67%
    • 이더리움
    • 4,310,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468,100
    • +0.45%
    • 리플
    • 621
    • +0.81%
    • 솔라나
    • 199,300
    • +0.55%
    • 에이다
    • 534
    • +2.69%
    • 이오스
    • 731
    • +0.41%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00
    • +0.1%
    • 체인링크
    • 18,990
    • +4.4%
    • 샌드박스
    • 429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