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탓 이마트와 편의점까지 영업 중단

입력 2011-07-2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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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이마트와 편의점 일부 매장이 침수돼 영업을 중단했다.

27일 이마트에 따르면 서울 이수점과 경기 용인 동백점이 이날 새벽에 내린 비에 침수됐다. 이들 점포는 모두 지하에 매장이 있으며 물품 창고 등이 갑자기 쏟아진 비에 잠겨서 오전에 문을 열지 못했다.

상대적으로 침수 정도가 덜한 이수점은 물빼기 작업이 끝나고 오후 12시30분께 영업을 시작했지만 동백점은 안전 점검이 길어져 이날 문을 열지 못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대부분 상품이 받침대 위에 올려져 있어서 직접 물에 잠기지는 않았고 영업 손실을 제외하면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한강변에 있는 매장 두 곳이 불어난 강물에 잠겼고 다른 일부 점포는 침수가 우려돼 임시 건물 형태로 돼 있는 점포를 통채로 들어 옮기는 등 한강시민공원 내 14개 점포가 모두 영업을 중단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한강변에 있는 점포 5곳 중 침수가 우려되는 4곳의 물품을 모두 옮기고 문을 닫았으며 한국미니스톱도 한강시민공원 내에 11개 매장이 모두 판매를 중단했다.

GS25는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의 점포 10곳이 오전에 물에 잠겨 영업을 중단했다가 물빼기 작업을 마치고 판매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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