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하반기 해외플랜트 성장 본격화-현대證

입력 2011-07-2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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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7일 GS건설에 대해 하반기 해외플랜트 사업에서 성장성이 크게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유지했다.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하반기 해외플랜트 수주 및 매출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이라며 “이로 인해 연간 해외매출액이 지난 2008년과 2009년 각각 1조5000억, 2010년 2조원에서 올해 약 4조원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우즈베키스탄 가스플랜트, 브라질 복합화력발전소, 인도네시아 정유공장, 베트남 정유공장 등의 수주가 유력시 된다”고 설명했다.

실적의 발목을 잡던 주택 사업 리스크는 점차 축소되고 있다. 그는 “2분기까지 GS건설은 주택 손실 957억원을 반영했다”며 “이제부터는 추가적인 손실 발생 가능성보다는 해외 플랜트 성장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진단했다.

한편 GS건설의 2분기 K-IFRS 개별 기준 매출액은 2조501억원으로 전년보다 0.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9.7%, 21% 늘어난 2769억원, 177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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