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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신한은행이 국내 은행 최초로 사회책임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보고서가 기획되고 있다. 신한금융은 2009년부터는 그룹차원으로 확대해 발간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Paperless) 'e-사회책임보고서'를 개발해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했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차원의 사회책임보고서 발간을 통해 신한금융의 사회책임경영 역량을 한층 더 높여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웹보고 시스템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 이용자들이 쉽게 보고서를 열람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수 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일부 해외 선진 기업들만이 시도하고 있는 e-사회책임보고서를 신한금융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것에 대해 지속가능경영 분야 종사자로서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그 동안 탄소공개프로젝트(CDP) 서명기관 가입(2007년), UN 글로벌 콤팩트와 유엔환경계획 금융부문(UNEP F1)에 가입(2008년)하는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지난해 8월에는 중소기업 인력난 및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 5000명의 신규직원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