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슬픈 노랫말 '술이야'로 청중 울렸다

입력 2011-07-25 0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장혜진이 '나는 가수다'에서 호소력짙은 목소리로 바이브의 '술이야'를 열창해 값진 등수를 얻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7명의 가수들이 4라운드 2차 경연을 펼쳤다.

무대에 오르기 전 장혜진은 "1등을 한다면 굉장히 기쁠 것 같다. 중간 점검때 1등해서 그랬는데"라며 긴장되는 마음을 털어놨다. 그녀는 "1절까지는 변화가 없지만 2절부터 수십 번도 더 바꾼 것 같다"며 "소통이 되면 좋지 않을까. 진심을 담아 음악에 빠져 표현할 수 있도록"이라며 이번 노래의 방향을 설명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장혜진은 호소력짙은 목소리로 '술이야'의 슬픈 가삿말을 관객에 그대로 전달했다. 후반부 폭발적인 가창력을 뿜어내며 슬픔짙은 무대로 청중평가단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장혜진의 무대를 본 개그우먼 김신영 역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에 와닿았다"며 눈물을 훔쳐내기도 했다.

그녀는 마지막 '술이야'라고 내뱉는 가사 부분에서 모든 힘이 빠져나갔다고 고백했다. 슬픈 노랫말과 음악으로 평가단의 마음을 홀린 장혜진은 이날 2위를 차지해 무엇보다 의미있는 등수로 동료 가수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50,000
    • +0.12%
    • 이더리움
    • 3,264,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4,100
    • -0.78%
    • 리플
    • 716
    • -0.83%
    • 솔라나
    • 193,100
    • +0%
    • 에이다
    • 474
    • -0.42%
    • 이오스
    • 638
    • -0.93%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0.16%
    • 체인링크
    • 15,190
    • +1.61%
    • 샌드박스
    • 34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