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유모차' 200만원대 고가 불구 인기

입력 2011-07-21 11:18 수정 2011-07-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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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르빗 홈페이지 캡처
배우 고소영·장동건 부부가 아들을 위해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일명 '고소영 유모차'가 인터넷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유모차는 평균 가격이 220만원이 넘는 최고급 유아브랜드 '오르빗'의 제품으로 지난해 10월 고소영·장동건 부부가 첫 아들을 출산한 후 구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소영 유모차'라는 별명이 붙었다.

특히 이 유모차는 제시카 알바, 스티븐 스필버그 등 할리우드의 유명 스타들 사이에서도 인기라고 알려졌으며, 원터치만으로도 360도 회전 가능하며 친환경 초극세사 섬유를 사용한 사실 등이 소개되면서 엄마들의 마음을 자극,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애 키우는 입장에서 비싸도 까짓걸 못사겠냐마는 파급효과를 생각해서라도 가격거품없고 튼튼한 유모차가 화제가 되면 좋을텐데…", "아 정말 비싸네…유모차 2,3대면 중고차 한대 값이네", "아무리 좋더라도 이런건 과소비 아닐까? 보다 싸고 튼튼한 국산 유모차도 많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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