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환율 우대(최대 70%)를 핵심으로 하는 하계 환전·송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4월 27일 수협은행과 외교통상부가 체결한 ‘해외긴급경비 신속송금제도’ 업무제휴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객들의 출·입국 전·후 환전 시 최고 70%의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여행 중 도난, 분실 등의 사유로 외교부 영사 콜센터의 안내를 통해 긴급경비를 신속지원 받는 고객의 경우 추가 환율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일정 규모 이상 환전·송금 시 ‘행운의 2달러 액자’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고객들에게 안전한 해외여행에 대한 홍보와 함께 저렴한 환전·송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