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장관, 이른 휴가로 ‘솔선수범’

입력 2011-07-18 15:35 수정 2011-07-1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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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두 달째인 21~25일 여름휴가를 떠난다.

18일 재정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21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민경제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오후에 제주로 떠나 4박5일 동안 쉬기로 했다.

박 장관이 다소 이른 휴가일정을 잡은 것은 솔선수범한다는 의미가 있다. 재정부의 1급 이상 고위직 가운데 장관이 가장 먼저 휴가를 보내기로 했다.

박 장관은 지난 4일 취임 한 달을 맞아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번 여름휴가 꼭 다녀오라"고 당부한 바 있다.

재정부 관계자는 “장관은 회의 일정에 따라 휴가를 이틀 반만 쓰게 됐지만, 먼저 떠나면서 직원들에게는 1주일 동안 쉬라고 권유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휴가 기간 제주에서 열리는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과 21세기경영인클럽 제주포럼에 참석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2차례 강연 외에는 공식적인 일정이 없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휴식을 취하면서 8월 임시국회와 세제개편, 내년 예산편성 등 다음 달부터 예정된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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