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2Q 실적 호조+해외 모멘텀 재부각 ‘매수’-이트레이드證

입력 2011-07-18 09:00 수정 2011-07-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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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18일 CJ오쇼핑에 대해 국내 실적 호조에 중국 모멘텀도 재부각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5만7000원을 유지했다.

조기영 이트레이드증권 책임 연구원은 "한국회계기준(K-GAAP) 기준 2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4.7%, 14.9% 증가한 5909억원과 346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영입이익 345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TV부문 매출액이 보험 등 상품 판매 호조로 15.9% 증가하고 인터넷부문이 인터넷몰 입점 효과로 53.4% 고신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조 연구원은 "다만 유선방송 송출수수료가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하고 저마진 인터넷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5%p 하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방CJ의 제2채널 및 전국 사업권 획득으로 중국발 해외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제2채널 확보를 통해 주요 사업권역인 상해에서 250만 가시청 인구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고 전국 사업권을 기반으로 지역적 확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동방 CJ의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향후 3년간 각각 37.3%, 41.5% 증가할 전망이다.

이어 조 연구원은 '천천 CJ' 및 인도 '스타CJ' 등도 내년 이익 회수기에 진입하고 7월 24시간 방송을 시작한 베트남 사업도 성장세를 기대해 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3년간 주당순이익(EPS)연평균 성장률이 16.9%에 달하는 등 이익 증가를 감안할 때 업종 대비 16% 할증된 주가수익비율 16.9배의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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