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뉴스코프 ‘9·11 희생자 가족’ 도청의혹 조사

입력 2011-07-15 0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14일(현지시간) 언론재벌 루퍼드 머독이 이끄는 뉴스코퍼레이션(뉴스코프)이 9·11 테러 희생자 가족들의 휴대폰을 도청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FBI 당국자는 “9·11 희생자 가족들에 대한 도청 등 여러 의혹들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미러는 최근 뉴스코프 소속 영국 뉴스오브더월드지가 9·11 테러 공격의 희생자들과 관련된 전화데이터도 수집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미국 정치권 인사들은 에릭 홀더 법무장관에게 이 의혹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었다.

뉴스코프는 최근 영국에서 광범위한 도청과 해킹 등 스캔들이 터지면서 위성방송업체 B스카이B의 인수를 포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54,000
    • +2.28%
    • 이더리움
    • 4,249,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462,600
    • +6.71%
    • 리플
    • 610
    • +7.39%
    • 솔라나
    • 191,600
    • +8.68%
    • 에이다
    • 501
    • +8.68%
    • 이오스
    • 691
    • +6.31%
    • 트론
    • 182
    • +4%
    • 스텔라루멘
    • 123
    • +9.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7.25%
    • 체인링크
    • 17,570
    • +8.86%
    • 샌드박스
    • 402
    • +1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