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타면 분당에서 강남이 16분

입력 2011-07-14 21:51 수정 2011-07-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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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당 주민들은 이제 교통 체증 걱정 없이 16분이면 서울 강남역에 닿을 수 있게된다.

오는 9월 말이면 시속 62㎞로 성남시 정자역과 강남역을 불과 16여분 만에 잇는 신분당선이 개통되기 때문.

이번에 개통되는 신분당선 1단계 구간은 총연장 17.3㎞로 강남부터 양재, 양재시민의숲, 청계산 입구, 판교를 거쳐 정자까지 연결된다.

요금은 정자~강남 구간이 1800원으로 다소 높게 책정됐지만 운영사는 노선 특성상 수요가 많아 별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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