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도시가스기업 삼천리가 CNG전환 법인택시를 시범운영 한다.
삼천리는 지난 8일 서울시 송파구 맑은서울자동차 사옥에서 택시업체 대신교통과 함께 인천시 첫 CNG전환 법인택시의 시범운영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천연가스를 자동차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고압으로 압축한 CNG(Compressed Natural Gas)는 LPG 대비 질소(NOx)가 55%, 일산화탄소(CO)가 66% 저감되는 친환경 에너지로 연료비가 41%가량 저렴하다.
삼천리측은 "최근 LPG 가격의 고공행진으로 택시업체들이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은 경영난 해소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LPG 법인택시에 대한 첫 CNG전환 법인택시를 시범운영 한다" 전했다.
삼천리는 향후 3개월 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법인택시의 CNG 전환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