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 US여자오픈 4R 단독선두나서

입력 2011-07-11 09:00 수정 2011-07-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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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4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선 서희경이 10번홀에서 퍼팅을 하고 있다. AP/연합
‘루키’서희경(25.하이트)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325만달러)에서 최종일 경기에서 신바람을 일으키며 단독선두에 나섰다.

서희경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브로드무어GC 이스트코스(파71. 7,47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10번홀까지 합계 4언더파로 1위로 올라섰다. 3라운드까지 3타를 줄인뒤 이날 9번홀까지 버디만 5개 골라냈고 10번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했다. 서희경은 11번홀에서 티샷한 뒤 번개를 예보하는 경보가 울려 경기가 중단됐다.

결국 12일로 잔여경기가 넘어갔다.

200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입문한 서희경은 2009년 국내무대에서 5승을 올리며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상, KLPGA대상을 휩쓸며 국내 1인자로 부상했다.

지난해 초청선수로 출전한 LPGA 투어 KIA클래식에서 우승한 서희경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6번홀까지 마친 안젤라 스탠퍼드(미국)가 3언더파를 쳐 2위에 올라 있고 3라운드에서 공동선두였던 유소연(21.한화)이 7번홀까지 2언더파로 그뒤를 잇고 있다.

크리스티 커(미국)는 8번홀까지 1언더파로 4위,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이 기대됐던 청야니(22.대만)는 12번홀까지 3오버파로 공동 12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해 우승자 폴라 크리머(미국)는 6번홀까지 5오버파로 신지애(23.미래에셋) 등과 함께 공동 18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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