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고통, 상이비인후과와 상담하세요!

입력 2011-07-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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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사람들이 자신을 불러도 대답하지 않는다고 불평을 듣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특히 유독 주변 소리가 잘 안 들리면 난청을 의심해 봐야 한다. 귀가 잘 안 들리게 되면 대인관계시 소통이 힘들어 사회생활이 불편해지고 간혹 물리적인 소음을 못 들어 상해의 위협을 받을 때도 있다. 눈이 잘 안보일 때 안경이 필요하듯이 귀가 잘 안 들릴 때는 보청기가 또한 절실할 것이다.

정확한 보청기의 사용, 진단에서 관리까지 상이비인후과와 함께 하세요

대구에 위치하고 있는 상이비인후과는 난청에 관련된 치료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코골이, 축농증, 비염, 두경부 종양, 중이염, 이명 등 코, 목, 귀와 관련된 광범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병원이다. 코, 목, 귀와 관련된 질병은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즉시 치료받아야 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상이비인후과에서는 일반적인 이비인후과 진료 과목뿐만 아니라 귀와 관련해서 특별히 이어케어귀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난청, 이명, 어지럼증, 중이염 등 귀에 대해 광범위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청력측정시스템을 갖춰 정확한 난청 진단이 가능하다. 정확한 난청 진단으로 환자에게 적합한 보청기 선택이 가능하고 귀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 및 치료로 1대1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

상이비인후과는 난청 진료를 통해 보청기 처방에서 시작하여 환자에게 적합한 보청기 상담과 제작을 하고 보청기 장착 후에는 적응 프로그램과 세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청기 착용기간 중에도 제품의 이상, 배터리 이용 시, 불편사항에 대해 수시 체크는 물론 환자의 난청 상태 변화에 대한 1대1 맞춤 케이 서비스를 제공하여 편리하게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동민 원장은 “보청기는 귀 전문 이비인후과 소속의 귀 전문가들이 정확한 진단과 검사로 처방받아야 한다”며 “보청기 구입 후 보청기 뿐 아니라 환자의 귀 상태도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체계적인 보청기 환자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간혹 생명도 위협하는 난청, 보청기가 필요할 때

보청기는 귀가 잘 들리지 않을 때 사용하는 기구로 전자장치에 의해 소리를 증폭해 잘 들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예전의 보청기는 눈에 잘 띌 만큼 크기가 컸지만 최근에는 겉에서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게 만들어지는 제품도 많다. 보청기를 미관상 이유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은 귓속에 착용하는 보청기를 권유받기도 한다.

난청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 난청의 정도와 범위가 달라 구입하기 전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전문가의 정확한 청력검사와 귀의 이상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보청기의 선택은 단순하게 청력 손실의 정도만 보는 것이 아닌, 여러 가지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평가 후에 사용 유무의 결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청력검사 장비와 방음장치 등이 제대로 갖추어져 정확한 청력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인지,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통해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지도 알아봐야 한다.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장착 후 바로 예전처럼 들릴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소리에 익숙하지 못하고 보청기가 귀를 막아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느낌으로 소리를 듣게 된다.

귀를 막아보면 자신의 목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보청기를 통해서 듣는 소리는 전자제품에 의해 증폭된 소리라서 좀 생소한 느낌으로 들린다. 상이비인후과의 상동민 원장은 “보청기가 익숙해지도록 옆에서 도와주고, 보청기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등 꾸준한 관리와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보청기를 처음 작용할 때 주기적 검사와 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 눈에 안경을 끼듯 보청기도 양쪽에 필요하다

보청기는 비싼 물건이라 한쪽에만 끼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양 귀가 모두 난청일 경우엔 양쪽에 보청기를 끼는 것이 좋다. 눈이 나쁠 때 한쪽만 안경을 쓰는 것이 아니라 양쪽에 쓰는 것처럼 보청기도 양쪽 귀에 착용했을 때 청력의 균형이 맞아지는 것이다.

양쪽에 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면서도 복잡하다. 귀는 그냥 들리는 역할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양쪽의 귀의 청각 차이로 입체감을 만든다. 한쪽 눈을 감은 상태로 팔을 쭉 뻗어 두 손가락의 끝을 맞추는 것이 힘들듯이, 귀도 한쪽만 들리면 소리의 입체감이 사라진다. 소리의 위치, 방향, 속도 등의 감각이 사라지는 것이다. 물론 한쪽 귀만 심각하게 난청이 있다면 한쪽에만 끼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국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새로운 보청기를 구입한 환자의 대부분이 양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청기를 한쪽에 장착하면 소리만 들리고 다양한 음향감각을 잃어 생활의 불편함을 초래한다는 이유다. 또한, 한쪽 귀로만 듣게 되면 사용하지 않는 귀의 청력 기능이 퇴화된다.

뇌는 사용하지 않는 기능은 퇴화시키기 때문에 차후에 복구하기 어렵거나 심지어 복구가 불가능하게 된다. 그 이외에도 가청범위, 청취 피로감 등이 한쪽만 꼈을 때와 많은 차이가 난다. 상동민 원장은 “양쪽에 보청기를 장착한 후에는 소리 질에 대한 만족뿐만 아니라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 크게 높아져 한쪽 귀에만 보청기를 착용한 사람들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고 말했다.

<도움말: 상이비인후과 대구이비인후과 상동민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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