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신작게임, 아이템거래량 1등은 ‘레전드오브블러드’

입력 2011-07-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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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블러드’, ‘마에스티아’ 등 게임 아이템 거래 많아

올해 2분기에 소개된 신작 온라인게임 중, 이용자들의 지갑을 가장 많이 연 게임은 ‘레전드오브블러드(이하 LOB)’인 것으로 밝혀졌다.

8일 아이템거래 중개사이트 아이템베이가 발표한 2011년 2분기 신작게임 아이템거래 순위자료에 따르면, LOB가 일평균 거래량 순위 1위에 오른 가운데, ‘다크블러드’, ‘마에스티아’, ‘헤바클로니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4월 19일 OBT를 실시하며 유저들에게 소개된 LOB는 OBT 당일 거래액 3000만원 이상을 기록하며 거래량이 수직 상승했고, 최고 거래액을 기록한 4월 30일에는 7000만원대의 게임아이템 거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8일 신규던전 추가 효과로 4월 말과 5월 초 최고 거래량을 기록했고, 이후 거래량이 다소 감소해 현재는 일평균 2000만원 수준의 아이템거래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아이템베이 측의 설명이다.

2위에 오른 ‘다크블러드’는 지난 3월 31일 OBT 이후 거래량이 꾸준히 상승하여, PC방 전용서비스를 오픈한 4월 26일과 만렙 콘텐츠를 공개한 5월 3일 최고거래량을 기록하며, 해당기간 일거래액이 3000만원대까지 올랐다. 하지만 다크블러드는 거래량 상승만큼 하락세도 급격하게 진행돼 서비스 개시 이후 6주가 지난 5월 둘째주부터 거래량이 급락세를 기록하며 현재는 평균 일거래액이 500만원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2분기에도 다양한 온라인게임들이 소개되어 관심을 끌었지만, 1분기에 소개된 게임들에 비해 다소 뒷심이 부족한 느낌”이라며, “2011년 1분기에 소개된 게임들은 대작 ‘테라’가 거래순위 3위에 굳건히 자리매김했고, ‘드라고나온라인’이 10위권 수준으로 거래순위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불멸온라인’, ‘삼국지천’ 등도 꾸준한 거래액이 유지되고 있는 반면에, 2분기 소개된 게임들은 거래량 상승세를 2개월 이상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세로 가파르게 꺾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 거래량 통계분석은 2011년 2분기 OBT를 실시한 신작 게임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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