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유재석은 7일밤 방송되는 KBS '해피투게더 시즌3' 200회 특집 녹화에서 "비가 오는 날 비디오를 반납해야 하는데 행여나 비디오가 훼손될까봐 당시 차가 있던 송은이에게 비디오 반납을 부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떤 비디오인지 송은이가 알 수 없게 비닐봉지에 담아서 그대로 전해주라고 신신당부했는데 그걸 열어봐서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검은 비닐봉지 안에 들어있던 것은 에로비디오였던 것.
이에 누리꾼들은 "국민MC의 굴욕이다", "유재석, 인간적이네", "얼마나 민망했을까" 등의 댓글로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