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캐나다 정부, '윈윈전략'

입력 2011-07-0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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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 도요타 생산성 향상 프로젝트에 1억4000여만달러 지원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캐나다 정부가 ‘윈윈전략’을 추진한다.

도요타가 캐나다에 총 5억4000만달러를 투자하는데 현지 연방 정부와 온타리오 주정부가 1억4000여만달러를 지원키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게리 굿이어 연방 과학기술장관과 존 밀로이 온타리오주 교육훈련장관은 이날 캠브리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언론들이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립공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요타의 프로젝트에는 캐나다 연방 정부와 온타리오 주정부가 각각 7080만달러를 투자한다.

온타리오 주정부의 도요타 지원자금은 상환 조건이 정해진 대출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연방정부의 지원형태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도요타의 두 공장은 모두 6500여명의 현지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으나 정부 차원의 투자지원에 따라 수 백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온타리오주에는 40여만개의 일자리가 자동차 산업에 연관돼 있다.

도요타는 캐나다에서 코롤라, 렉서스 RX350, RAV4, 메트릭스 등을 생산하며 캠브리지와 우드스톡에 하나씩의 조립 공장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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