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4년까지 녹색기술 전문가 400명 양성

입력 2011-07-0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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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14년까지 그린카, 녹색건축, 신재생에너지, LED조명 등 서울형 녹색산업 전문가 400명 양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민선 5기 8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하나인 녹색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반 조성을 위한 '그린카 등 서울형 4대 녹색산업 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 계획'을 5일 발표했다.

시는 효과적인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 산업 여건에 맞는 그린카, 녹색건축, 신재생에너지, LED조명 등 서울형 4대 녹색산업을 지정하고 관련 분야 인력 양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전문가 양성 과정은 대학원 트랙과정과 산업체 재직자 과정 등 총 2개 과정으로 이뤄지며, 운영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맡아 진행한다.

대학원 트랙과정 교육대상은 서울시립대 및 시립대와 학점 교류를 체결한 13개 대학원생으로 앞으로 학점교류 확대 등을 통해 교육 대상을 더 넓혀갈 예정이다. 5개학과 20여명의 교수진이 참여하는 대학원 트랙과정은 그린카 분야 등 4개 과정과 전기자동차특론 등 95개 과목으로 운영되며 관련 트랙과정은 서울형 4대 녹색산업 분야 중심이다.

시는 트랙과정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원과정 트랙이수자에게 1학기 300만원의 장학금 및 월 100만원의 연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또 기존의 전문인력 양성 과정이 대학과 대학원 위주에 머무는 한계점을 극복하고 현직 산업체 종사자 교육을 위해 산업체 재직자 교육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대상자는 녹색산업 관련 기업체 핵심 인력인 중견관리자로 기업체 추천을 통해 선발하며, 교과과정은 녹색기술 심화과정과 녹색기술 융합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연찬 서울시 맑은환경본부장은 “이번 녹색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저탄소 녹색도시로 이끌어 갈 전문가를 길러냄과 동시에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력을 배출함으로써 고용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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