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강업, 전방업체 호조+해외 법인 실적 기대-NH투자證

입력 2011-07-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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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4일 대원강업에 대해 현대기아차 등 전방업체의 실적 호조와 해외 생산 법인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장우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원강업은 자동차용 스프링 국내 1위 업체로 지난해 스프링 제품 매출의 58%를 현대기아차에 납품했고 그외 쌍용차·GM·크라이슬러 등에 납품했다"며 "현대기아차 스프링 점유율은 약 80%로 독과점적 지위"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와 동반 진출해 마련한 중국·미국·폴란드·인도 생산 법인들은 2009년까지 적자를 보다가 지난해 모두 흑자전환했다"며 "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2013년부터 폭스바겐의 한 개 차종에 대한 코일스프링을 폴란드 법인에서 생산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해 향후 차종과 제품 확대가 기대된다"며 "한-EU FTA 발효에 따라 여타 유럽 완성차 업체들로부터의 수주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전방업체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IFRS 별도 기준 올해 총 매출액은 6699억원, 영업이익 304억원, 당기순이익 2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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