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그리스 위기 완화 기대에 상승

입력 2011-06-29 0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증시는 28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그리스 의회가 정부 긴축안을 통과시켜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것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46% 상승한 265.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44.54포인트(0.78%) 오른 5766.88로, 독일 DAX30 지수는 62.53포인트(0.88%) 뛴 7170.43으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55.34포인트(1.46%) 상승한 3851.89로 마감했다.

그리스 의회는 29일 정부의 5개년 긴축재정안 표결에 들어가고 30일 국유자산 민영화와 구조조정 이행법안에 대해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은 그리스 의회에서 긴축안이 통과될 경우 120억유로에 이르는 구제금융 5차분을 지급한다.

시장에서는 그리스 의회에서 긴축안이 통과돼 그리스가 구제금융 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만기가 도래하는 그리스 국채를 차환(롤오버)하자는 프랑스 제안에 대해 독일 은행권이 지지입장을 보인 것도 그리스 위기 해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특징종목으로는 독일 2위 은행 코메르츠방크가 4.6%, 프랑스 은행 크레디트아그리콜이 3.6% 각각 급등했다.

나이키의 실적 호조 소식에 경쟁사인 독일 아디다스가 3.9% 뛰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92,000
    • +1.83%
    • 이더리움
    • 3,272,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438,800
    • +0.41%
    • 리플
    • 721
    • +2.12%
    • 솔라나
    • 194,300
    • +4.24%
    • 에이다
    • 478
    • +1.92%
    • 이오스
    • 645
    • +1.57%
    • 트론
    • 211
    • -0.47%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3.23%
    • 체인링크
    • 15,070
    • +3.86%
    • 샌드박스
    • 344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