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법정관리 않고 정상화 추진

입력 2011-06-28 13:10 수정 2011-06-28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법원,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 취하 허가

삼부토건이 법정관리 절차를 밟지 않고 정상화를 추진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지대운 수석부장판사)는 28일 삼부토건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신청 취하를 허가했다.

재판부는 삼부토건과 대주단 등 주요 채권자 사이에 서울 서초구 헌인마을 개발사업, 김포 풍무지구 개발사업, 협조 융자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협상이 타결돼 경영정상화가 가능해진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대주단은 최근 금융기관을 상대로 헌인마을 개발사업에 7천500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어음 등 채권 만기를 연장하는 방안에 대한 동의서를 받았다.

앞서 삼부토건은 지난해 기준으로 도급순위 34위에 해당하는 건설회사로 만기에 이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금 등을 변제할 수 없게 되자 지난 4월12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나라서 썩 꺼져"…관광객에 물총 쏘는 '이 나라', 남 일 아니다? [이슈크래커]
  • “언니 대체 왜 그래요”…조현아 ‘줄게’ 사태 [요즘, 이거]
  • '혼돈의 미 대선'에 쭉쭉 오르는 비트코인…6만8000달러 돌파 [Bit코인]
  • [종합] 미국 대선구도 급변...바이든, 사퇴압박에 재선 포기
  •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각축전…‘반지의 제왕’은 삼성?
  • '학전' 김민기 대표 별세…'아침이슬' 등 명곡 남긴 예술인
  • [중앙은행 게임체인저 AI] 파월 대신 챗GPT가?...“금리 결정 인간 몫이나 예측은 가능”
  • 입주물량 매년 10만 가구씩 '뚝뚝'…착공 실적은 역대 최저 수준[부동산시장 3대 절벽이 온다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22,000
    • -0.61%
    • 이더리움
    • 4,831,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547,500
    • -0.64%
    • 리플
    • 852
    • +3.27%
    • 솔라나
    • 251,100
    • +1.5%
    • 에이다
    • 600
    • -0.99%
    • 이오스
    • 824
    • -3.29%
    • 트론
    • 187
    • -1.06%
    • 스텔라루멘
    • 145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850
    • -2.82%
    • 체인링크
    • 19,730
    • -4.13%
    • 샌드박스
    • 469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