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가나 빈곤아동에 축구공 기증

입력 2011-06-27 1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TX건설이 아프리카 가나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축구공 1000개를 나눠주는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STX건설은 오는 9월까지 가나 수도 아크라를 비롯해 쿠마시, 테마, 지라파 등 가나 전역을 돌며 가나의 빈곤 아동 및 각 학교에 축구공, 가방, 펌프, 티셔츠 등의 축구용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STX건설은 지난해 11월 가나에 국내 기업 최초로 어린이도서관을 설립, 운영 중에 있으며 이동도서관도 함께 운영하면서 도시와 농촌 지역 모두 도서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가나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도 임직원과 국내 거주 가나 주민 및 서포터 등으로 구성된 약 300여 명의 응원단을 구성한 바 있다.

STX건설이 국내와 해외에서 가나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발벗고 나선 것은 가나와의 사업 인연에서 비롯됐다. STX건설에 따르면 이 건설사는 현재 가나에서 국내 건설 역사에서 해외 단일주택사업 중 사상 최대 규모인 총 20만 가구를 건설하는 ‘가나 국민주택사업’을 가나 정부와 추진하고 있다.

STX건설 관계자는 "가나 국민주택사업이 더 나은 가나를 모토로 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가나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며 "작은 축구공 하나가 가나의 축구 꿈나무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막내 월급으로 상사 밥 사주기"…공무원 '모시는 날' 여전 [데이터클립]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추신수·정우람·김강민, KBO 은퇴 선언한 전설들…최강야구 합류 가능성은?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11,000
    • +1.91%
    • 이더리움
    • 3,334,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441,000
    • +1.03%
    • 리플
    • 727
    • +1.25%
    • 솔라나
    • 199,000
    • +3.11%
    • 에이다
    • 487
    • +2.96%
    • 이오스
    • 646
    • +1.1%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2.03%
    • 체인링크
    • 15,530
    • +1.5%
    • 샌드박스
    • 350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