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 등 4대강 현장 특별 점검

입력 2011-06-2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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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4대강 공사 현장 특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태풍 메아리로 인한 피해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4대강 유역의 수위가 내려가는 대로 4대강 보, 교량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특별 점검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는 점검 과정에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취약 부분을 면밀히 조사ㆍ분석해 그 결과에 따라 보강작업을 실시하고 추후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물 일제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또 4대강 보 등 턴키사업으로 진행되는 공사 구간에 대해서는 턴키사업자의 책임 아래 보강ㆍ관리가 이뤄지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태풍 메아리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리면서 4대강 공사 현장에서는 경북 칠곡군 소재 '호국의 다리'(옛 왜관철교)의 교각이 일부 무너졌고, 불어난 강물에 낙동강 33공구 상주보의 둑 300m가 붕괴됐다.

국토부의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발생 원인은 특별점검을 통해 밝혀지게 될 것"이라며 "4대강 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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