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지방 장맛비 피해..충북.경남서 2명 실종

입력 2011-06-25 10:39 수정 2011-06-25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부내륙지방을 강타한 장맛비의 영향으로 수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인명피해도 이어져 경북과 충북에서 2명이 실종됐다.

25일 충남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내린 비로 충북 보은군 보은읍 향교천 석축이 일부 유실되고 진천군 덕산ㆍ이월ㆍ초평면과 진천읍 일대 비닐하우스 45채가 침수됐다.

또한 경북 울진군 평해면과 봉화군 춘양면 등에서 농경지 18.2㏊가 물에 잠기고 안동시 예안면의 주택 10채가 침수되는 등 경북 도내 8개 시ㆍ군에서 30여건의 크고 작은 호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24일에는 경북 상주 은척면 하흘리에서 농사일하러 나간 이모(85)씨가 귀가하지 않아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다.

같은 날 오후 7시24분께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신모(28)씨가 실종돼 경찰과 119구조대가 수색을 벌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는 북상 중인 5호 태풍 '메아리'의 전면에 형성된 수증기가 많이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질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83,000
    • -0.5%
    • 이더리움
    • 4,314,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67,100
    • +0.17%
    • 리플
    • 620
    • +0.49%
    • 솔라나
    • 198,700
    • +0.2%
    • 에이다
    • 532
    • +2.5%
    • 이오스
    • 731
    • +0.14%
    • 트론
    • 177
    • -4.32%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00
    • -0.68%
    • 체인링크
    • 18,940
    • +3.84%
    • 샌드박스
    • 42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