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교통사고 불구속 기소...누리꾼 "안타깝다"

입력 2011-06-24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24일 빅뱅 멤버 대성이 일으킨 교통사고로 죽은 오토바이 운전자 현 모씨에 대한 부검 결과가 나오면서 인터넷이 들끓고있다.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따르면 대성은 지난달 31일 양화대교 남단을 운행하다 도로위에 쓰러져있는 오토바이 운전자 현 모씨를 발견하지 못한 채 현 모씨 위를 자동차로 지나가 다발성 손상으로 사망에 이르게 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대성을 관련법(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3조1항, 형법 제268조)에 따라 불구속 기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소식을 접하고 대성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표했다.

인터넷이용자 Hi***********는 "대성에 의해 죽은 사람이 안타까운건지.. 대성이가 안타까운건지"라며 착잡한 심정을 전했다.

sa**********도 "빅뱅 대성. 안타깝네요. 고인의 죽음도 안타깝지만... 잘 극복해내길 빕니다. '이 또한 곧 지나가리라'"고 대성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반면 ho******은 "죽은사람의 위로는 찾아보기힘들고. 전방주시를 태만히한 과실을 범한 대성이 불쌍하다는 글만 보이네"라고 글을 남겨 대성을 무작정 두둔하는 누리꾼들을 반박하는 의견을 게재했다.

한편 대성은 이번 교통사고로 인해 당분간 연예활동 중지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고정 출연인 SBS '밤이면밤마다'에서는 잠정 하차했으며 오는 25일 열리는 빅뱅의 미니콘서트에도 대성을 제외한 4명의 멤버만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돈·손님맞이·잔소리…"추석 오히려 스트레스" [데이터클립]
  • 비트코인 하락 현실화…미국 고용지표 하락에 3%↓ [Bit코인]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美, 양자 컴퓨터 등 수출 통제 임시 최종 규칙 내놔…한국, 허가 면제국가서 제외
  • 백악관서 러브콜 받는 '핑크퐁'…글로벌 웹툰도 넘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⑨]
  • ‘43만 가구’ 공급 폭탄은 불발탄?…한 달 새 강남 아파트값 1% 넘게 올랐다[8.8 대책 한 달, '요지부동' 시장①]
  • ‘김건희 명품백’ 검찰 수심위 개최…어떤 결론이든 논란 불가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11: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700,000
    • -1.97%
    • 이더리움
    • 3,246,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420,200
    • -1.15%
    • 리플
    • 740
    • -2.12%
    • 솔라나
    • 176,500
    • -2.22%
    • 에이다
    • 442
    • +0.91%
    • 이오스
    • 633
    • +0.96%
    • 트론
    • 203
    • +0.5%
    • 스텔라루멘
    • 12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3.06%
    • 체인링크
    • 13,670
    • -2.15%
    • 샌드박스
    • 333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