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무사백동수'서 훌륭한 검객으로 변신

입력 2011-06-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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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아이엠컴퍼니
배우 유승호가 액션장면도 제대로 소화해냈다.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에서 주인공 ‘여운’ 역을 맡은 유승호의 액션장면이 공개됐다.

유승호가 맡은 여운은 천재검객이자 해맑은 미소를 가진 두 얼굴의 무사로, 백동수(지창욱)의 친구이자 연적인 인물이다.

경기도 화성시에서 시작된 이날 촬영은 상단을 습격하는 도적떼에 맞서 상단을 호위하는 장면. 유승호는 직접 말을 타고, 활을 쏘고 검을 휘두르는 등 수준급 액션장면을 훌륭히 소화했다. 고난도 장면도 멋지게 소화해 연출진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드라마 제작사 케이팍스 관계자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촬영 내내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배우들이 준비를 잘해온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무사 백동수’는 조선 최고 협객의 이름으로, 조선 최강 무사 백동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흑사초롱’의 대결을 그릴 예정이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 후속작품으로 오는 7월 4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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