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세계자원연구소와 기업자문그룹 협약 체결

입력 2011-06-17 09:12 수정 2011-06-17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세계자원연구소 본부에서 국내기업 최초로 환경분야 세계 1위 싱크탱크인 세계자원연구소와 '기업자문그룹'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자원연구소 조나단 래쉬(Jonathan Lash) 소장(왼쪽)과 삼성지구환경연구소 백재봉 소장(오른쪽)이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삼성)
삼성이 국내기업 최초로 환경분야 세계 1위 싱크탱크와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

삼성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환경분야 세계 1위 싱크탱크 (Think Tank)인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와 '기업자문그룹(Corporate Consultative Group)'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자원연구소는 지난 1982년 시카고 재단이 설립한 독립 비영리단체로 글로벌 자원 및 환경이슈에 대한 분석과 정책연구를 한다.

이번 협약은 미국 워싱턴DC 세계자원연구소 본부에서 체결했으며 삼성지구환경연구소 백재봉 소장(전무)과 세계자원연구소 조나단 래쉬(Jonathan Lash) 소장이 참여했다.

삼성지구환경연구소는 세계자원연구소로부터 기후변화·생태계 보전·자원고갈 등 기업경영과 관련된 글로벌 환경이슈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받는다.

삼성은 세계자원연구소 '기업자문그룹' 회원사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삼성은 앞서 지난 1월 지속성장 추구와 사회적 책임 실현을 통해 녹색경영 글로벌 톱이 되겠다는 ‘삼성녹색경영 비전 2020’ 을 발표했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녹색경영 글로벌 톱 달성을 위한 자원보전·온실가스 감축·녹색경영 시장 선도에 있어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녹색경영 비전 2020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원 재활용율을 95% 수준 달성 △온실가스 예상배출량 30% 감축 △태양전지·자동차용전지·LED 등의 그린비즈니스 사업에서 매출 50조 원 달성을 주요 골자로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39,000
    • +0.39%
    • 이더리움
    • 3,272,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435,300
    • +0.18%
    • 리플
    • 716
    • -0.28%
    • 솔라나
    • 195,600
    • +1.56%
    • 에이다
    • 477
    • +0.85%
    • 이오스
    • 638
    • +0%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0.81%
    • 체인링크
    • 15,100
    • -0.66%
    • 샌드박스
    • 343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